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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5개월 연속 ‘고용쇼크’, 말이 아닌 ‘가시적 성과’ 나와야
등록날짜 [ 2018년07월13일 18시45분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취업자 수 증가폭이 5개월 연속 10만 명대 안팎에 머물면서 `고용쇼크` 상황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통계청의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취업자 수는 2712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6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정부의 30만 명 목표가 무색하게 지난 2월 이후 5개월 연속 10만 명대 이하에 머물렀다. 취업자 증가 폭이 5개월 연속 10만 명대 이하에 머문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이후 10여 년만이다. 지난 2월 10만4000명을 기록한 뒤 3개월 연속 10만 명대를 기록하다 5월에는 7만2000명까지 추락했다.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의 일자리 감소 폭이 가파르다. 제조업 취업자는 무려 12만6000명이나 줄어 석 달 연속 뒷걸음질 쳤는데 교육서비스업에서 10만7000명이 빠져나간 것이 타격이 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는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의 취업자도 3만1000명 줄어 올 상반기에만 이 업종 취업자는 51만4000명이 하락했다.

또한 사업시설관리와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도 4만6000명 줄었다. 고용률은 61.4%로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했고 실업자는 103만4000명을 기록해 지난 1월 이후 6개월 연속 100만 명을 넘었다.

분기별로 2분기 취업자 수 증가폭은 10만1000명에 머물렀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남아 있던 2009년 4분기 2만5000명 감소 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외에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15만6000명 증가해 1600만 명을 찍었고, 구직단념자도 51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6000명 증가했다.

지난 5월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취업자 수의 증가 흐름과 향후 정책 성과를 고려하면 6월부터는 고용여건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은 완전히 빗나갔으며, 경제부처와 청와대는 `고용쇼크`를 그저 관망하는 형국이다.

고용은 소비ㆍ투자와 직결되는 경기의 선행지표다. 취업시장으로 쏟아져 나오는 젊은이들이 매년 60만~70만 명에 달하는데 이대로 가면 올 하반기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고용쇼크`가 되풀이되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실질적인 변화와 체질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재정 투입 확대를 통한 일자리가 아닌 기업과 시장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나와야 한다. 기업에 일자리 창출을 당부한 대통령의 의지를 관련 장관들과 청와대 수석들이 말로만이 아닌 진정한 혁신성장의 가시적 성과로 만들어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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