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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발 신품종 ‘콩’ 계약재배단지 순회 현장평가
콩 주산지 연천, 포천, 양주, 파주 등에서 20농가 20ha 재배
등록날짜 [ 2018년08월08일 17시51분 ]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는 경기도콩연구회와 공동으로 올해 경기북부 콩 계약재배단지 20ha에 대한 순회평가와 현장교육을 가졌다.

8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번 순회평가는 경기도가 개발한 콩 신품종의 생산과 이용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계약재배 농가와 경기도콩연구회 회원, 관계관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북부 4개 지역 재배단지 농가포장 현장을 방문해 그동안의 콩 재배관리 내용, 생육상황을 관찰함으로써 지금까지의 생육관리를 평가하고, 재배기술 정보를 교환했다.

경기도가 개발한 녹풍, 연풍, 강풍콩으로 조성한 계약재배단지는 콩 주산지인 경기북부지역 연천, 포천, 양주, 파주의 총 20농가, 20ha 규모다. 올해 가을 수확 후 32톤을 도내 콩 가공업체에 원료콩으로 공급해 두유, 두부, 볶음콩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콩연구회와 계약재배를 통해 잔다리마을공동체에 녹풍콩을 공급했고, 현재 `마시는 녹풍콩`이라는 두유 제품으로 전국 현대백화점 15개 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2017년 경기도에서 개발한 녹풍콩은 콩알의 껍질과 속이 녹색으로 두유로 만들었을 경우 녹색빛을 띠는 동시에 아이소플라본과 당 함량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박인태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이번 콩 계약재배단지 순회평가를 계기로 고품질 원료콩 생산기술을 공유하고, 나아가 경기도가 개발한 우수 콩 신품종 재배가 확대되고 소비자의 기호에 부합하는 좋은 가공품 생산으로 연계되어 콩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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