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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메르스 사태, 재발 방지 위한 협력이 필요한 때
등록날짜 [ 2018년09월14일 18시34분 ]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2015년을 강타했던 메르스가 최근 심상찮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는 과거 사람에게서는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중증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최근 중동지역의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주로 감염환자가 발생해, 휴가철 해외 여행객이나 폭염 등으로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명확한 감염원과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중동 지역의 낙타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가능성이 높고 사람 간 밀접접촉에 의한 전파가 가능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대게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숨가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이며 그 외에도 두통, 오한, 콧물, 근육통뿐만 아니라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결코 가볍게 얕잡아 봐서는 안 되는 질병이다.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 메르스 의심환자는 전국 131명(경기도 43명),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국가는 현재 104명(사우디아라비아 102명, UAE 1명, 오만 1명)의 환자가 발생, 25명이 사망하는 등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은 "메르스 환자 확인 경과와 대응 현황을 설명하고, 메르스의 성공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일선 의료기관과 약국의 신속한 대응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내원자의 위험국가 방문력 확인을 철저히 하고, 메르스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고 선별진료소 활용 등 감염관리 조치를 충실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협조요청이 있는 경우 지역단위에서도 의약단체가 메르스 예방수칙 안내 등 메르스 대응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보건의료계가 메르스 대응 현황을 듣고, 의료기관과 약국의 위기단계별 대응 지침 마련을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국민 스스로가 메르스 예방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비누로 충분히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잘 지켜야 하고, 기침, 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기침 예절을 잘 지켜야 한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은 되도록 삼가야 한다.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의료 기관을 방문해 진찰을 받아야 한다. 정부 당국의 노력만으로는 메르스의 빠른 종식은 쉽지 않다. 앞으로 메르스 대응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정부 당국과 국민이 다 함께 협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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