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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접경지 개발 ‘국비 1443억 원’ 추가 확보
등록날짜 [ 2019년02월10일 03시46분 ]

경기도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필요한 국비 1443억 원을 더 확보하게 됐다.


8일 경기도는 이날 앞서 발표된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에 따라 기존 45개 사업 7조5329억 원(국비 1조6539억 원, 지방비 4441억 원, 민자 5조4349억 원)에서 38개 사업 3조5171억 원(국비 1조7982억 원, 지방비 4792억 원, 민자 1조2397억 원)으로 변경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내에서는 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등 7개 시군이 접경지에 해당한다.


국비는 당초 1조6539억 원에서 1조7982억 원으로 1443억 원이 증액됐고, 지방비도 기존 4441억 원에서 4792억 원으로 351억 원이 늘었다.


2011년 7월 처음 수립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년)`은 경기ㆍ인천ㆍ강원 등 접경지에 165개 사업, 18조8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계획 변경으로 225개 사업, 13조2000억 원으로 조정됐다.


당초 전체 사업비보다 4조158억 원 감소했으나 양주 UN빌리지, 동두천 그린에코빌리지와 같은 투자실적이 없거나 실현 가능성이 낮은 민자사업을 과감히 조정하는 등 효율성을 높였다.


경기도에서는 연천 BIX 조성(1188억 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415억 원)을 포함해 생활SOC 확충 및 숙원사업 등 16개 사업(4465억 원)이 새로 반영됐고, 남북 협력 기반조성, 균형발전 등 16개 사업(2조3940억 원)이 변경ㆍ조정됐다.


우선 상패동 악취 문제로 갈등하는 양주시와 동두천시에 상생협력사업 일환으로 곤충테마파크 조성사업(국비 180억 원, 지방비 180억 원)과 동두천ㆍ양주 상생플랫폼 구축사업(국비 165억 원, 지방비 165억 원)이 반영됐다.


또 자연ㆍ생태문화가 잘 보존된 한탄강 권역의 주상절리 협곡의 가치를 높이는 연천ㆍ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사업(국비 290억 원, 지방비 125억 원)이 포함됐다.


고양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고양 스마트 플라워 시티 사업(국비 70억 원, 지방비 30억 원) 신규로 추가됐다.


정상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에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주민들의 삶은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창훈 기자  press@ro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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