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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바위솔이란이름의 다육식물
등록날짜 [ 2019년04월24일 07시20분 ]

 거미줄바위솔 (Sempervivum arachnoideum)은

 돌나물과 식물로 식물체에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다육성 식물이다.
 세력번식하는 힘이 좋고 노지에서 월동하므로 강인한 인상을 준다  그만큼 추위에 견디는힘이 강하고 바닷가의 바위나 바위틈에서 서식한다 
 거미줄처럼 하얗게 보일듯 말듯 레이스스카프를 두른듯 방사형으로 퍼지면서 몸체도커지고 길게뻗은 줄기를 몽글몽글 내어놓는다

 예전 소나무가지를 그대로 이용한 통나무화분을 구해놓았던적이 있다 오래동안 가지고 있었는데 거미바위솔을 보자 담고 싶어졌다
 작은틈에서도 멋스럽게 잘 자라줄거라 상상하며 담고는 화산석으로 친구해 본다 이 많은 자식들을 내가 잘 돌볼수 있을지에 대한 염려는 옆으로 슬쩍 밀어놓자.

 여러해살이 풀이지만 꽃이 2년에 한번 피고 나면 대부분 죽는다고 하니 꽃과 몸체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래서 꽃이 있는부분을 떼어내어 번식하기도 할만큼 꽃에 그만큼 생명을 부여잡을 수있는 기운은 다 쏟아놓는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사진출처 : 세곡동 꽃봄. 번식세력발산하는 거미바위솔]

 

 물주기도 계절마다 장소마다 담겨진 화분이나 흙의 점성도에 따라 다르다. 자연에는 똑같은 것이란 없는거다. 그래서 자주 얼굴을 마주해야한다. 그러면 물이 필요한 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을것이다 다육식물의 특성상 낮에 햇빛이 쬐일때는 수분증발을 최대한 줄이기위해 밥에 호흡한다 호흡할때 산소가 나온다 인간과의 숨나누기는 그때 이루어진다 

 미세먼지의 공격으로 부터 우리는 창을 맘놓고 열지못하고 숨을 크게 들이쉬는데 어느새 소극적이 되어간다 
 녹색식물의 역할을 인간에게 산소를 공급해주고 공기정화해주는것으로만 이용하는 마음이 아니라 함께 지구상에 존재해가는 이웃으로 보듬고 살아가보자 

 

 초록의 물든 화분과 어울리는 시 한수가 그리운 봄날이다.
 꽃이 피어남으로 번식할 수 있는 시작이 되기를......

김진아 시민기자 press@rocketnews.co.kr

 

지금 여기가 맨앞
- 이문재 -
무는 끝이 시작이다
언제나 끝에서 시작한다
실뿌리에서 잔가지 우듬지
새순에서 꽃 열매에 이르기까지
나무는 전부 끝이 시작이다.


지금 여기가 맨 끝이다
나무 땅 물 바람 했빛도
저마다 모두 맨 끝이어서 맨 앞이다.

기억 그리움 고독 절망 눈물 분노도
꿈 희망 공감 연민 연대 사랑도
역사 시대 문명 진화 지구 우주도
지금 여기가 맨 앞이다


지금 여기 내가 정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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