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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창업가 토크콘서트 성료 …"편견없이 남북, 함께 잘사는 세상 만들고파"
IT 기업·북한음식점 창업가 참석해 경험 공유
등록날짜 [ 2019년08월05일 20시08분 ]

[극동경제신문] 이규애 여성기자단 = 사단법인 더브릿지가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의 후원으로 지난달 31일 서울 위워크 을지로점에서 '탈북민 창업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 탈북민 창업가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창업가 참가자 중 두 명과 함께 탈북스토리와 대한민국에서의 창업 스토리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마이스(MICE) 산업 부문의 IT 기업을 창업한 이연(가명) 대표는 "행사와 관련된 업체에서 8년 간 근무했다"며 "일하면서 아날로그적인 업무가 너무 많았는데, 이런 부분을 IT로 바꿔보자는 생각에 창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간의 업무 노하우를 IT 플랫폼에 녹여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북한 전통 아바이 순대를 판매하는 홍성원 대표는 "순대는 북한 사람들이 즐기는 음식이다. 한국 사람들도 그 맛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회사를 창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에 있을 때 300~600명 규모의 회사를 운영해봤다. 지금은 정직원 3명, 알바생들과 일하고 있는데 솔직히 북한에서 일 할 때보다 100배 더 힘들다"며 "그러나 언젠가 남북 화합시대가 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이런 것이 된다는 노하우를 북한에 가서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북한이탈주민 중) 착하고 바르고 책임감 강한 사람이 많다. 반발 짝이라도 물러서서 넓은 시선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또 홍 대표는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절대로 안 된다. 자신도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북한이탈주민들을 가족이, 정부가, 기업이 도와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편견을 거두면 진짜 사람이 보인다” 는 말과 함께,  향후 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북한이탈주민 최초로 상장 IT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홍 대표는 사업 확장을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기적으로는 남북이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창업한 기업들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되어, 인쇄업종의 지원인쇄출판사, 꽃 관련 사업을 하는 꿈의집, 의료미용 제품을 사업을 하는 000메디컬, 음식 업종의 제시 키친 등이 소개됐다.

황진솔 더 브릿지 대표는 “앞으로 북한이탈주민 창업자들이 더 많이 나오길 바란다”며 “향후 북한이탈주민 창업기업들과 전시, 박람회를 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북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탈북민의 삶과 애환이 녹아든 이번 토크콘서트가 참석자들로 하여금 도전과 공감, 이해의 폭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국제청년평화단체인 IPYG의 청년들도 탈북민 창업가들을 아낌없이 응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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